스토리/역사속으로
순직 해군·해경 159위 제42주년 합동위령제
marineset
2023. 5. 28. 01:19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순직 해군·해경 장병 159위를 추념하는 제42주년 합동위령제가 22일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내 해상순직장병 위령탑에서 개최됐다.
통영해군전우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유족과 해군 159기 동기회, 해양경찰 경우회, 전국해군동우회, 기초군사교육단 생도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42주년 합동위령제는 해군의장대 조총 발사와 진혼곡연주, 분향, 헌화,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수 통영해양경비안전서장은 위령제에서 헌화, 분향한데 이어 추념사에서 “젊은 나이에 조국의 바다를 지키겠다는 부푼 꿈을 품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미처 결실을 맺지 못한채 희생하신 159명의 장병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삼가 명복을 빌고 있다”며 “해경은 해양안전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안전한바다, 행복한 국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영해군전우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유족과 해군 159기 동기회, 해양경찰 경우회, 전국해군동우회, 기초군사교육단 생도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42주년 합동위령제는 해군의장대 조총 발사와 진혼곡연주, 분향, 헌화,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수 통영해양경비안전서장은 위령제에서 헌화, 분향한데 이어 추념사에서 “젊은 나이에 조국의 바다를 지키겠다는 부푼 꿈을 품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미처 결실을 맺지 못한채 희생하신 159명의 장병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삼가 명복을 빌고 있다”며 “해경은 해양안전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안전한바다, 행복한 국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령제는 지난 1974년 2월 22일 해군수병과 해경전경 등 316명을 태운 예인정이 통영항 장좌섬 앞바다에서 침몰하면서 숨진 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당시 해군 예인정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통영시 명정동 충렬사와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한 후 모함으로 돌아가다 장좌섬 앞바다에서 침몰했고, 이 사고로 해군 159기 103명, 해경전경 11기 50명, 해군 장병 6명 등 총 159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sin@newsis.com
당시 해군 예인정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통영시 명정동 충렬사와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한 후 모함으로 돌아가다 장좌섬 앞바다에서 침몰했고, 이 사고로 해군 159기 103명, 해경전경 11기 50명, 해군 장병 6명 등 총 159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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