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암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암이다. 남자의 암 발생 순위에서 전립선암이 2019년 4위에 비해 2020년에는 3위까지 상승했다. 전립선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지만, 전립선암 표지자로 활용되는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의 증가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치료 기법의 발전으로 초기 전립선암은 5년 생존율이 95.2%로 나타날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지만, 전이가 동반된 4기 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44.9%로 급감하기 때문에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초기엔 대부분 증상 없어···증상 동반 시 3기 이상이 多전립선암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다.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기 때문에 암이 어느 정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