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진료실斷想 21

최근 5년간 치과·한의원 매년 증가

치과 1만 9162개 올해 824개 증가… 정신병원·한방병원도 매년 증가최근 5년(2021년-2025년) 사이 국내 ‘의원’과 ‘치과 의원’ 수는 증가했지만, ‘병 원’과 ‘요양병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치과의원과 한의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은 2021년 1 만 8338개에서 2025년 1만 9162개로 824 개(4.50%) 증가 했다. 같은 기간 한의원 은 1만 4485개에서 1만 4768개로 283개 (1.95%)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설립구분별 종별 요양기관 현황’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현 재 우리나라의 전체 요양기관 수는 10만 381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9 만 7238개) 대비 6.76%(6575개) 늘어났다. ‘정신병원..

政 필수의료 패키지에 의료계 '아우성'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승인 2024.02.01 19: 굽히지 않는 의대 증원…의료비 폭증은 개원가·비급여 규제로 돌려막기? 의협 "깊은 유감, 의료현안협의체 논의하라"…의료계 곳곳 성토 줄이어 ⓒ의협신문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의대정원 대폭 증원 의지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긴축 방안이 잇따랐다. 발표 직후 의료계 곳곳에서 비판이 쏟아지는데, 필수의료 소생이 아닌 '말살' 정책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이라는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보상체계 공정성를 골자로 하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발표했다. 첫 항목인 의료인력 확충에는 서두부터 2025학..

치과의사의 죽음, 그리고 삶- 어느 치과의사의 죽음

치과의사의 죽음, 그리고 삶- 어느 치과의사의 죽음 치과의사 ‘죽음과 질병의 지도’가 드러난다 특별기획/치과의사의 죽음, 그리고 삶- 어느 치과의사의 죽음(중) 작고 회원 1000여 명 사망연령 65.83세 가장 많은 질병은 암, 심혈관, 뇌혈관 순 암 중 골수암(백혈병)이 유의미하게 많아 조영갑 기자 등록 2018.04.17 15:39:14 누구나 죽음을 맞는다. 치과의사도 예외가 아니다. 상대적으로 윤택한 삶을 산다고 인식돼 있는 치과의사에게 다음의 가정은 가혹할 수도 있다. ‘치과의사라는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특정 질병에 더 잘 걸리고, 평균수명 역시 낮다.’ 하지만 선행된 연구에서 이런 가정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에는 아직 관련 선행연구가 없지만, 일본 치과계는 이미 1998년 관련 연구를 ..

상급병원 의사 하루 200명 진료…동네병원은 `텅텅

상급병원 의사 하루 200명 진료…동네병원은 `텅텅' 상급병원 의사 하루 200명 진료…동네병원은 `텅텅'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25 09:02 |  댓글 0 이슈 & 포커스 - 의료전달체계 붕괴…1차 의료기관 `경영 몸살' 의료전달체계 악영향을 주는 대형병원 쏠림현상은 `문재인 케어' 시행 이후 갈수록 심해져 1차 의료기관인 동네 의원들은 경영난이 가속,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춘계 학술대회,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춘계 학술대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춘계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단연코 `의료전달체계 붕괴'가 화두(話頭)로 떠올랐다. 신경외과의사회 관계자는 “상급종병에 환자 의뢰가 너무 어려워졌다. 동네 병·의원에서 보내주는 환자를 신속하게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