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喝茶听音乐 61

사(死)의 찬미(讚美)

사의 찬미*윤심덕 광막한 황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苦海에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후렴)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설움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위에 춤추는 자로다 허영에 빠져 날뛰는 인생아 너 속혔음을 네가 아느냐 세상의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에 모두 다 없도다 잘 살고 못 되고 찰나의 것이니 흉흉한 암초는 가까워 오도다 이래도 일생 저래도 한 세상 돈도 명예도 내 님도 다 싫다 살수록 괴롭고 갈수록 험하니 한갓 바람은 평화의 죽음 내가 세상에 이 몸을 감출 때 괴로움도 쓰림도 사라져 버린다 "玄海灘 激浪中에서 靑春男女 情死"(현해탄 격..

만남* 노사연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에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잊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Johann Strauss II - The Blue Danube Waltz op. 314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독일어: An der schönen blauen Donau)는 1867년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만든 왈츠이다. 오스트리아는 1866년에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배했고 그로 인해 오스트리아의 국민들 사이에선 우울한 분위기가 생기게 되었다. 그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빈의 남성 합창단에서는 쾌활하면서도 애국적인 곡을 공연하기로 했고, 당시에 유명하던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에게 합창곡을 의뢰했고, 그 결과로 1867년 2월에 의 초연이 이루어졌다. 가사는 합창단의 요제프 바일 (Joseph Weyl)이 썼는데, 초연 당시에 그리 좋은 반응을 받지는 못했다. 이후 같은 해에 열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