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複雜單純 81

M1 카빈 소총

무기백과 M1 카빈 소총 가벼움의 미학 남도현 입력 : 2020.12.01 08:41 M1 카빈은 제2차 대전 당시에 미군이 보조용으로 사용한 반자동소총이다. 이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에서도 활약했으나 돌격소총에 밀려 퇴출되었다. 개발의 역사 미 육군은 1936년 제식 소총으로 채택한 M1 개런드(M1 Garand)를 본격 양산하기 전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 등을 알아보고자 일부 물량을 선행 생산해서 일선에 공급했다. 기존 제식 소총인 M1903 스프링필드와 사거리나 파괴력은 비슷했으나 연사력이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덕분에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보병의 반응이 고무적이었다. 사실 이는 육군도 충분히 기대한 결과였다. 카빈 소총의 시제모델 <..

소설 '개와 늑대의 시간'

시골마을 흔든 총소리…'우순경 총기난사사건'의 재구성 [북클럽] 김경욱 소설 '개와 늑대의 시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6-05-09 18:48 송고 | 2017-01-26 17:14 최종수정 올해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인 김경욱의 소설 '개와 늑대의 시간'(문학과지성사)은 1982년 4월26일 경남 의령에서 벌어진 ‘우순경 총기 난사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카빈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파출소 순경이 마을 주민들을 무차별 살해한 실화를 피해자 11명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총기 난사사건'이라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사건을 소설적으로 재구성한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이런 유형의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미국 언론이 잘 취하는 '미화'의 제스처나 사회적 사건을 다루는 소설이 흔히 갖는 '..

술은 비처럼 꽃을 피우지만 진흙탕도 만드는 걸

술은 비처럼 꽃을 피우지만 진흙탕도 만드는 걸 중앙일보 입력 2012.06.09 00:00 업데이트 2013.05.07 17:23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기분 좋아 마시고 속상해서 마시고, 반갑다고 마시고 서운하다 마시고, 잊기 위해 마시고 잊지 못해 마시고, 헤어진다 마시고 또 만났다 마시고…. 술을 마시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붙이면 다 이유가 된다. 술을 마시는 이유가 구천구백구십여덟 가지라면 술을 못 마시는 이유는 단 두 가지뿐이다. 술이 없거나 몸이 술을 안 받아서다. 대개 “(술) 한 잔 할까?”로 시작하지만 한 잔으로 끝나는 술자리는 내가 아는 한 없다. 한 잔이 두 잔 되고, 다섯 잔은 열 잔이 된다.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나중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급기야는 술이 사람을 ..

부처님 생애

2016/05/12 11:12 출가이전 01. 탄생 02.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03. 네 개의 문 04. 학문에 대한 회의 05. 결혼 성도하기까지 01. 출가 02. 구도의 길 03. 스승을 찾아서 04. 성도 교화에서 열반까지 01. 최초의 설법 02. 교화 활동 03. 살인자의 귀의 04. 샤캬족의 귀의 05. 여성의 출가 06. 데바닷타의 반역 07. 시드는 가지 08. 열반 http://www.inyeon.org/ 인연지기와 함께하는 불교이야기 buddha.hwp 고타마 싯다르타의 일생

6·25전쟁 불패 신화 강뉴 부대

[기고] 6·25전쟁 불패 신화 강뉴 부대 2015. 04. 09 15:14 입력 | 2015. 04. 10 09:44 수정 김 남 금 중령 합동군사대학교 교관 에티오피아 강뉴 부대는 6·25전쟁에 참전해 253전 전승과 함께 단 한 명의 포로도 없었던 전설의 부대다. 이들은 어떻게 불패의 신화를 남겼을까? 파병 장병들은 모두가 자원자로 구성된 황실의 근위대원들이었다.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이들에게 ‘강뉴’라는 부대 명칭을 부여했다. 강뉴는 에티오피아어로 ‘혼돈에서 질서를 확립하다’와 ‘격파’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산 집단의 침략을 격파하고 혼돈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원하라는 황제의 명령이 담겨 있었다. 에티오피아는 1951년 4월 1진을 시작으로 1956년 4월 군사고문단까지 총 6037명을 파병했..

제네바협약

2016/06/02 14:12 1859년 6월, 이탈리아의 사르디니아(Sardinia)국은 프랑스와 연합하여 이탈리아의 통일을 위하여 롬바르디아(Lombardia)라는 큰 평원에 있는 솔페리노 언덕에서 오스트리아군과 전투를 하게 되었다. 35만여 명의 전투 군인 중 4만여 명의 사상자를 낸 15시간의 백병전 위주의 전쟁이었기에 그 시대에서는 가장 격렬하고 참혹한 전투로 기록되어진다. 스위스의 사업가 앙리 뒤낭은 사업차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3세를 만나러 우연히 이곳을 지나던 중 이 전투의 결과로 빚어진 비참함을 목격하고 자기의 사업은 잊은 채 마을 부녀자들과 함께 사상자들을 위해 ‘Tutti Fratelli - 모든 사람은 형제다 - All men are brothers' 라는 인간애, 형제애를 바탕으..

[단독] 램지어, “학술지 실리나” 물음에 수정 없는 원본 공개

단독] 램지어, “학술지 실리나” 물음에 수정 없는 원본 공개 [단독] 램지어, “학술지 실리나” 물음에 수정 없는 원본 공개 입력 2021-03-09 06:00 고대영 기자 구독하기 본 기사는 (2021-03-08 17: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이메일 인터뷰에 논문 원본 송부 학계 지적한 내용 그대로 유지 영어 문의에는 묵묵부답, 일본어 질문에만 답변 관련 뉴스 램지어 논문 게재 예정 학술지, ‘철회’ 요청에 회의적 반응 램지어 교수 '역사 왜곡 논문' 실릴 학술지, 이달 출간 안 한다 하버드 램지어 논문 검토 요청받은 교수 “기본도 안 지킨 오류 투성이” ramseyer.pdf 원문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보내온 논문 원본. 학계가 지적하는 내용은 수정..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종군 여기자 *린지 아다리오(Lynsey Addario)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누비는 여성 종군사진기자. 1973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태어났다. 1995년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1996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를 시작으로 〈AP통신〉 〈뉴욕 타임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타임〉 등 여러 매체와 일했다. 전쟁지역의 여성 인권에 대해 취재하겠다고 마음먹은 아다리오는 2000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하며 탈레반 치하에서 억압받는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다. 9?11테러 이후에도 이라크, 수단, 리비아, 시리아, 소말리아, 콩고 등에서 동시대의 분쟁과 인도주의적 위기현장을 취재했다. 2009년에는 〈뉴욕 타임스〉 취재팀과 함께 작업한 〈탈레..

댓글이 참 슬프다

ryu7**** 2019-07-21 13:35:38 신고하기 말장난 하지마라. 미안하지만 이제 우리국민들은 현 정부를 매도하며 좌파 종북 벌갱이 씨불려대는 늙은 수구틀딱들이 친일파 매국노 토착왜구들의 주력이 주둥이에 이념편가르기가 습관이 된 박사모 같은 늙은 꼰대들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버렸다. 슬퍼? ㅋㅋㅋ 웃기시네. 숭배하는 쩍벌이들이 알아서 현 정부를 매도질해 주니 그저 좋겠지. 불매운동 하면서 극일을 위해서 열심한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생뚱맞게 좌파니 북한이니 가져다 붙이고 아주 Giral을 하는 이 늙은 정신병자 꼰대들을 정말 다 패서 저승보내버리고 싶을 정도다. 친일파 매국노짓이 벌갱이 이간질로 덮어질것이라고 생각하는 니들 늙고 병든 머리 속이 참 불쌍하다. 시대가 변한줄 늙은..

파로호

파로호 중공군 격퇴지 '파로호'… 중국이 바꾸란다고 이름 바꾸나 이승만 전 대통령이 명명한 6.25 전승지… "中 외교부, 노영민 靑 실장에 변경 요청" 전경웅 기자 입력 2019-05-27 19:38 이러면 중국 식민지 ▲ 강원도 화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파로호. 최근 중국이 이 호수 이름을 '대붕호'로 바꾸라는 압력을 넣었다고 한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 양구군과 화천군 사이에는 38.9㎢ 면적의 거대한 호수가 있다. 1944년 5월 일제가 만든 댐으로 인해 생긴 호수다. 이 호수의 이름은 ‘파로호(破虜湖)’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이 중공군을 괴멸시키는 전과를 올리자 이승만 대통령이 1955년 11월 ‘오랑캐를 쳐부순 호수’라는 뜻에서 ‘파로호’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