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喝茶听音乐 64

Lo Che Non Vivo * 폴 모리아

2019/07/04 06:35 1965년 제18회 산레모 페스티벌의 입상곡 중 하나로, 같은 해 곡 중에서는 <Le Colline Sono In Fiore>와 함께 크게 히트했다. 작사는 그 무렵부터 대단한 활약상을 보인 비토 팔라비치니(V. Pallavicini), 작곡은 가수인 피노 도나지오. 페스티벌에서는 도나지오 외에 미국 가수 조디 밀러(Jody Miler)가 노래 불렀다. 원곡명은 ‘살아 갈 수 없는 나’라는 뜻인데, ‘Io Che Non Vivo Senza Te(당신 없이는 살 수 없는 나)’라는 것이 풀 타이틀이다. 떠나가는 연인을 향해 아픈 마음을 애절히 노래하는 명곡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 가슴의 두근거림을 [Io Che Non Vivo] (이야기 팝송 여행 & 이야기 샹송칸초네 ..

사(死)의 찬미(讚美)

사의 찬미*윤심덕 광막한 황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苦海에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후렴)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설움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위에 춤추는 자로다 허영에 빠져 날뛰는 인생아 너 속혔음을 네가 아느냐 세상의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에 모두 다 없도다 잘 살고 못 되고 찰나의 것이니 흉흉한 암초는 가까워 오도다 이래도 일생 저래도 한 세상 돈도 명예도 내 님도 다 싫다 살수록 괴롭고 갈수록 험하니 한갓 바람은 평화의 죽음 내가 세상에 이 몸을 감출 때 괴로움도 쓰림도 사라져 버린다 "玄海灘 激浪中에서 靑春男女 情死"(현해탄 격..

만남* 노사연

우리 만남은우연이 아니야그것은 우리에 바램이었어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잊기에바랄 수는 없지만영원을 태우리돌아보지 마라후회하지 마라아 바보같은 눈물보이지 마라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돌아보지 마라후회하지 마라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노사연의 ‘만남’ - 불교신문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레 실제 모습보다 좋게 평가하기 마련이다. 흔히 하는 말로 눈에 콩깍지가 씌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예컨대 살이 찌고 배가 많이 나온 사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