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tv프로그램에서 귀농한 청년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서울에서 번역 전문회사를 운영하다가 매출이 현저하게 감소하여 못 버티고 귀농하였다고 한다. 급속도로 발전한 AI의 번역 기능이 인간 번역가의 능력 범위를 잠식하고 있다고 한다. **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 선 AI가 번역가의 미래에 물음을 던지고 있다. 기계번역이 일반화되면서 번역가는 꾸준히 ‘사라질 직업’으로 예견돼왔다.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선 AI가 대체할 지식노동자 1위로 번역가와 통역사가 꼽혔다. 일각에선 번역가라는 직업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지만, 인공지능은 아직 문학작품을 번역할 수 있는 수준엔 미치지 못한다. 번역가들은 AI와 공존하며 전문번역 영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계번역 사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