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audio-visual 39

매기의 追憶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매기의 追憶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우리나라도 정지용 시인이 지은 ‘향수’라는 시에 곡을 붙여 아름다운 노래로 불려지고 있듯이 ‘매기의 추억’도 시에다 곡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노래의 주인공 Maggie Clark는 1841년 7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났고 이 시를 쓴 George Johnson(1839∼1917)은 캐나다 출신으로 Toronto 대학을 졸업하고 교편생활을 시작하면서 그 시절 여제자였던 Maggie Clark, 이 두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들은 매기의 집 근처 개울가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고 1865년 결혼, Ohio주에서 신혼생활을 하면서 그곳 학교에서 근무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아내 매기는 결혼한지 채 1년도 못되어..

해군 어린이합창단/오빠생각

[1954년 미국 우라니아(URANIA)사에서 제작된 한국어린이 합창단 음반 수록곡] Korean Children's Choir ‎– Korean Children's Choir Label: Urania Records (3) ‎– URLP 7125 Format: Vinyl, LP, Album Country: US Released: 1954 Genre: Classical, Folk, World, & Country Style: Folk Tracklist . sideA듣기 A1 How-Dee-Do A2 Raindrop 구슬비 A3 Bicycle 자전거 A4 Longing For Brother 오빠생각 A5 Merry Peasant 명랑한 농부 A6 Cuckoo Waltz 뻐꾸기 왈츠 A7 Let's Go To ..

Ann Margret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 '안 마가렛'이라고 불렸는데 Ann Margret '앤 마그렛' 이 맞다. 1941년생. Ann-Margret Olsson April 28, 1941 (age 77) Valsjöbyn, Sweden web site 영화배우 가수 영화 ‘비바 라스베이거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와 신나게 춤을 추던 여배우 앤 마가렛(60). 환갑의 나이에 ‘텍사스에서 가장 작은 매음굴(The Best Little Whorehouse in Texas)’이라는 묘한 제목의 뮤지컬에 출연하는 그의 도전이 화제다. 이 작품은 다음달 13일 미국 코네티컷주 오크데일 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30여개 도시에서 공연된다. ‘텍사스∼’는 TV에 보도된 뒤 세인의 주목을 받다 1973년 폐쇄된 텍사스의 ‘치킨 랜치 매음굴’..

청춘의 십자로

청춘의 십자로 데릴사위로 7년간 뼈빠지게 일만 하다 정혼녀 집에서 쫓겨난 영복은 경성역에서 수하물 운반부로 일하다가 계순이라는 처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불한당들에 의해 그의 여동생과 계순이 농락을 당하게 되고, 영복은 정의의 이름으로 응징에 나선다. 활극과 멜로, 신파와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 있는 일제강점기시대 한국영화로, 2012년 2월 16일 등록문화재 제488호로 지정되었다. 1934년에 금강키네마사가 제작하여 그해 9월에 조선극장(朝鮮劇場)에서 개봉한 흑백 무성영화(無聲映畵)이다. 이형원(李馨源)이 제작을 맡았고 안종화(安鍾和)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였다. 이명우(李明雨)가 촬영을 맡았고 이원용(李源鎔)..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田惠麟,

중학생이 되고, 첫 겨울방학 어느날. 전혜린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며칠을 슬퍼했다. 40년이 흐른 지금, 전혜린이라는 여자를 다시 기억해본다. by badoc 전혜린 [田惠麟, 1934.1.1~1965.1.11] 평안남도 순천(順川)에서 출생하였다. 경기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 재학 중 독일에 유학, 뮌헨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에는 서울대학교 법대·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1956년 F.사강 원작 《어떤 미소》를 비롯하여 E.슈나벨의 《한 소녀의 걸어온 길》(1958), 이미륵(李彌勒)의 《압록강은 흐른다》(1959), E.케스트너의 《파비안》(1960), L.린저의 《생의 한가운데》(1961), H.게스턴의 《에밀리에》(1..

巴人/ 國境의 밤

巴人/ 國境의 밤 * 김동환 호는 파인(巴人) 1901 함북 경성 출생 1921 중동중학을 졸업하고 도일하여 동경 동양대학 영문과 입학 1923 관동 대진재로 인하여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경성에 있는 누님댁에서 체류 1924 함북 나남의 기자로 일함, 이해 5월 3호에 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 1925 시집 (한성도서)과 (신문학사)을 3월과 12월에 각각 발간함 1929 조선일보 기자직을 사임하고, 종합월간지 를 창간, 이때 여기자로 일하던 소설가 최정희와 알게되어 납북전까지 부부생활. 10월에 이광수, 주요한과 함께 공동시집 (삼천리사) 발간 1938 문예지 을 발간 1940 친일평론 (매일신보, 7월 6일자) 발표, 이후 시와 평론 및 강연을 통하여, 그리고 총력연맹, 임전대책협의회 등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