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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5월 25일, 황제의 자리에 물러나 있던 고종의 일상을 기록한 덕수궁 찬시실(贊侍室: 오늘날의 비서실) 일기에는 “오후 7시 55분에 양춘기가 여자 아기를 탄생하였다.
8시 20분에 태왕 전하가 복녕당에 납시었다.”고 하여 덕혜옹주의 탄생과 함께 고종이 직접 산모를 찾았음을 기록했다.
조선의 마지막 옹주인 덕혜(1912~1989)가 태어난 것이다.
대개 초칠일이 지나야 산모를 찾는 관례에 비추어 보면 고종의 행동은 이례적이었다.
환갑에 얻은 늦둥이이며, 일제의 압력으로 강제 퇴위를 당한 후 실의의 나날을 보내던 고종에게 삶의 큰 위안이 되었다.
어머니는 소주방 나인 출신으로 고종의 후궁이 되었던 복녕당(福寧堂) 양씨.
8시 20분에 태왕 전하가 복녕당에 납시었다.”고 하여 덕혜옹주의 탄생과 함께 고종이 직접 산모를 찾았음을 기록했다.
조선의 마지막 옹주인 덕혜(1912~1989)가 태어난 것이다.
대개 초칠일이 지나야 산모를 찾는 관례에 비추어 보면 고종의 행동은 이례적이었다.
환갑에 얻은 늦둥이이며, 일제의 압력으로 강제 퇴위를 당한 후 실의의 나날을 보내던 고종에게 삶의 큰 위안이 되었다.
어머니는 소주방 나인 출신으로 고종의 후궁이 되었던 복녕당(福寧堂) 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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