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 해병 제2여단 청룡부대 參戰略史 파병과 주요작전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잡는 해병대', '신화를 남긴 해병대'등 해병대와 관련된 표어(slogan) 한 두마디를 모르는 성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해병대의 특성과 기질, 나아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우리나라의 안보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는 상징도 많지 않다. 대부분의 표어들이 6·25전쟁 등 위기상황에서 치열한 전투를 겪으면서 만ㄴ들어졌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신화를 남긴 해병대'라는 표어는 좀 더 특별한 사연을 지니고 있다. 바로 44년전 오늘 즉, 1967년 2월 15일 아침 베트남의 짜빈동에서 한국해병대 제2여단 제11중대의 전투현장을 둘러 본 외신기자들이 붙여준 애칭이기 때문이다. 해병대의 주둔지역 1965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