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꾸눈의 종군 여기자* Marie Colvin Marie Catherine Colvin (January 12, 1956 – February 22, 2012)미국출신 언론인 마리 콜빈은 한 때 “세계의 소방관”으로 불리며 그녀 시대에서 가장 용감한 외국 종군기자로서 명성을 쌓았다. 그녀의 왼쪽 눈을 가린 검은 안대는 2001년 스리랑카에서 파편에 의한 실명 때문이며 국제적으로 방송매체 등에 자주 나타나는 그녀를 금방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56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몇 시간 전 수요일, 시리아의 홈스가 포위되어 있을 때 그녀는 미국과 영국의 TV뉴스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CNN의 앤더슨 쿠퍼 기자와 대담하면서 시리아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2살 남자 어린이를 목격한 “끔찍한” 경험을 묘사하였다.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