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순이의 두 얼굴 굳세어라 금순아 1.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가고 길을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왔다 2.일가친척 없는몸이 지금은 무엇을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떴다 3.철의 장막 모진 설음 받고서 살아를 간들 천지간에 너와 난데 변함 있으랴 금순아 굳세어다오 북진 통일 그날이 되면 손을 잡고 울어 보자 얼싸 안고 춤도 춰보자 [영화로 본 한국사회] 금순이의 두 얼굴 필자/ 안정효 1941년 서울 생 소설가·번역가 서강대 영문과 졸, 코리아 헤럴드·주간여성·코리아 타임즈 기자 역임 서강대·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역임 하얀전쟁''으로 문단 데뷔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