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의 오늘의 경제소사]M1 개런드 소총 [권홍우의 오늘의 경제소사]M-1 개런드 소총 서울경제 | 권홍우 논설위원 겸 선임기자 | 입력 2016.02.16. 06:10 | 수정 2016.02.16. 16:30 ‘고물.’ 50, 60대 중노년층의 이 총에 대한 인식은 바닥 수준이다. M1 개런드 소총. 무겁고 길어서 불편한데다 총구가 하도 닳아 명중률도 형편없다고 알려진 M1 소총에 대한 미국 내 평가는 정반대다. 당대에는 더욱 찬사를 받았다. 맥아더 장군은 효율적이고 신뢰성 뛰어난 소총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맥아더와 동시대 인물로 불같은 성정으로 유명했던 패튼 장군의 평가는 찬양가에 가깝다. ‘유사 이래 가장 뛰어난 전쟁무기.’ M1 소총의 성능은 예전 소총보다 훨씬 좋았다. 한 발 쏠 때마다 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