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독립운동가 50인 김필순·주현칙·이범교…삼일절 맞아 재조명 의협, 의사 독립운동가 발굴해 발표…“의료사에 고귀한 정신과 업적 새길 것” [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가 제97주년 삼일절을 맞아 50인의 의사 독립운동가(의학도 포함)를 발굴해 발표했다. 의협이 이번에 발표한 독립운동가는 국가보훈처가 공훈심사를 통해 훈격이 확정된 이들이다. 앞서 의협과 한국의사100주년기념재단은 의사출신 독립운동가를 찾아 그들의 고귀한 애국심과 선각자로서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의사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연구용역을 벌여왔다. 이번에 발표한 의사 독립운동가 50인 명단에는 서재필 박사처럼 많이 알려진 인물도 있지만 김필순, 주현칙, 이범교 선생 등 활약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 받지 못한 이들이 다수 포함됐다. ▲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