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의 역사 [스크랩] 역사속의 丙申年 을미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병신년 한 해가 각일각 닥아 오고 있다. 묵은 한 해가 저물고 새해로 바뀌는 건 해마다 되풀이 되지만 干支(간지)에 의한 해는 一周甲(일주갑), 그러니까 60년마다 바뀌는 게 하늘의 섭리이다. 내년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 해라고 한다. 丙申年(병신년)의 丙(병)은 세 번째 天干(천간)으로, 방위로는 南南南東(남남남동)이라 남에 해당하고, 五行(오행)으로는 火(화)에, 색깔로는 붉은색에 해당한다. 병신년의 申(신)은 아홉 번째의 地支(지지)로, 띠와 때를 나타내는데 띠는 원숭이에, 때는 申時(신시 :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해당한다. 그래서 병신년을 붉은 원숭이 해라고 하는 것이다. 원숭이는 다재다능하고 임기응변을 잘하지만 인내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