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를 겪은 두 나라의 역사 인식, 한국과 대만

 

 

 

오늘, 2025년 8월 15일은 한국과 대만이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난지 8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날이다. 그러나 두 나라의 광복에 대한 감정과 기억은 많이 다르다. 우리는 일제강점기라고 표현하지만 대만에서는 "일치시기(日治時期)" 또는 "일거시대(日據時代)"라고 힌디.

대만은 10월 25일을 광복절이라고 정하였지만 공휴일도 아니고 오히려 신해혁명 기념일인10월 10일 쌍십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본은 8월 15일을 패전이라는 말 대신에 '종전기념일'로 부른다. 한국은 고대부터 많은 인적 교류와 문화를 일본에게 제공하여 일본의 고대 문화 형성에 기여하였는데 특히 백제가 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왜구로 폄하되던 일본에게 무지막지한 지배를 받았으니 실로 자존심이 상하고 괴리를 느꼈을 것이다. 과거 중국과 대만의 대일 항거와 우리나라의 항거는 목적부터 차이가 있었다.

 

臺灣光復節，簡稱光復節，舊稱光復紀念日，定於10月25日，是中華民國政府主張臺灣於1945年當日光復而特別制定的紀念性節日。 將於2025年起和1949年金門的古寧頭大捷共同紀念成為臺灣光復暨金門古寧頭大捷紀念日。

8月は終戦や原爆・空襲など、先の大戦に関するニュースや番組がさまざまな形で放送されます。このうち、終戦を迎えた15日を「終戦記念日」と表現することに抵抗を感じる人も多いので、放送では「終戦の日」といっています。広島と長崎に原爆が投下された6日と9日も、「原爆の日」という表現をしています。

ところで、このような節目の日について表現するのに「～周年」という言い方があります。この「周年」ということば自体は「その数だけ年を経たこと」をあらわし、本来は「良い・悪い」という意味は含まれていません。しかし、多くの辞書が「創業（創立）～周年（記念）」のように、どちらかといえば「その日を祝う」というニュアンスが含まれる用例をあげています。一般的にも慶事・喜ばしい出来事の場合や年ごとの節目が巡ってくることに期待を寄せる場合によく使われています。このため、「～周年」を不幸な事柄があった日に使うことに抵抗感や違和感を持つ人もいます。放送では、悲惨な出来事や災害（震災）などが絡んだ節目の日には、原則として「～周年」という言い方はしないで、「～から○○年たちました」のように表現を工夫しています。

（ことばのハンドブックP84ほか参照）

 

 

中国人民抗日战争胜利纪念日，从每年八月十五日改为每年九月三日

麻面起史无胜似2025-05-03 13:23河北

导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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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年9月3日，中国将日本投降的后一天定为抗战胜利纪念日，不仅标志着民族解放的最终胜利，更成为世界反法西斯战争的重要历史节点。这一天，铭刻着血与火的抗争，也闪耀着永不磨灭的民族荣光。

 

참고로 중국은 1945년 9월 2일 미주리호에서 거행된 일본의 항복문서 조인식이 끝난 다음날인 9월 3일을 '항일전쟁승리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광복절 오전에 태극기를 게양한 후 marineset... 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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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아시아국가들 중에 자국의 독립기념일을 '광복절(光復節)'이란 이름으로 기념하는 나라는 한국과 대만이 있다. 그중 대만의 광복절은 다른나라들과 달리 공식 국경일도 아니고 법정공휴일로 지정돼있지도 않다. 정부의 공식 기념행사도 2000년 이후 대폭 축소됐다. 일부 매체들에서는 오히려 '국민당 점령일'이라고까지 폄하되고 있다. 일부 정치인들은 아예 교과서에서 대만광복절이란 용어를 삭제해야한다는 과격한 주장까지 나온다.

우리와 다른 10월25일 '대만광복절'…간소한 기념식만 열어
 | 출처 : 아시아경제 | 

광복절에 쉬지 않는 대만…'국민당 점령일'로 폄하된 이유 - 아시아경제

 

 

 

 

 

대만과 한국,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다른 기억 - 모닝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