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이민 60년] ① 기회의 땅 찾아 2만㎞ 항해, 이젠 한류 전초기지로 [집단이민 60년] ① 기회의 땅 찾아 2만㎞ 항해, 이젠 한류 전초기지로 송고시간2023-02-10 07:00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1963년 브라질에 103명 첫발…남미·동남아 이주 붐으로 확산 영농이민 실패 뒤 대부분 도시 정착…의류업 등 통해 부 축적 부침 거치며 한인공동체 형성…12일 상파울루서 한복 퍼레이드 브라질 산투스항 전경 [촬영 이재림 특파원] (상파울루=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대한민국 정부에서 추진해 구성된 최초의 집단 영농 이민단이 이역만리 브라질 땅을 밟은 지 오는 12일로 꼭 60주년을 맞았다. 지금은 생소한 개념인 집단 이민은 더 좋은 곳에서 살고자 하는 개인적 열망과 전후 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