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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비처럼 꽃을 피우지만 진흙탕도 만드는 걸

술은 비처럼 꽃을 피우지만 진흙탕도 만드는 걸 중앙일보 입력 2012.06.09 00:00 업데이트 2013.05.07 17:23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기분 좋아 마시고 속상해서 마시고, 반갑다고 마시고 서운하다 마시고, 잊기 위해 마시고 잊지 못해 마시고, 헤어진다 마시고 또 만났다 마시고…. 술을 마시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붙이면 다 이유가 된다. 술을 마시는 이유가 구천구백구십여덟 가지라면 술을 못 마시는 이유는 단 두 가지뿐이다. 술이 없거나 몸이 술을 안 받아서다. 대개 “(술) 한 잔 할까?”로 시작하지만 한 잔으로 끝나는 술자리는 내가 아는 한 없다. 한 잔이 두 잔 되고, 다섯 잔은 열 잔이 된다.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나중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급기야는 술이 사람을 ..

부처님 생애

2016/05/12 11:12 출가이전 01. 탄생 02.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03. 네 개의 문 04. 학문에 대한 회의 05. 결혼 성도하기까지 01. 출가 02. 구도의 길 03. 스승을 찾아서 04. 성도 교화에서 열반까지 01. 최초의 설법 02. 교화 활동 03. 살인자의 귀의 04. 샤캬족의 귀의 05. 여성의 출가 06. 데바닷타의 반역 07. 시드는 가지 08. 열반 http://www.inyeon.org/ 인연지기와 함께하는 불교이야기 buddha.hwp 고타마 싯다르타의 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