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머리 부상에도 MRI까지 5일"…서해 군인들, 골든타임 지키려면 서북도서 의료체계 분석 下유용원 “매우 심각한 현실”MRI 들이려던 軍시도 좌절매일 수시로 골든타임 놓쳐상황이 심각한 건 MRI도 마찬가지다. MRI는 인체의 연조직을 보는 영상 촬영 장비로, 전신에 대해 부위별로 사용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손목과 머리, 복부 등 환자의 부상 양상에 따라 적극 사용할 수 있지만, 서북 도서에는 아예 장비가 없어 그야말로 ‘남의 얘기다 “전문의 없으니 의료 장비도 불필요” 고충을 십분 인지한 국방부와 해병대사령부가 기존에 운용하던 6여단의 노후화된 CT실을 철거 후 MRI까지 활용할 수 있는 시설 신축을 시도했으나,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현장 실사가 이뤄졌음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