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역사속으로 134

日本 陸士出身 한국인들 *

日本 陸士出身 한국인들 * • 11기(1899년11월 21일졸업, 1900년6월 22일임관, 670명) • 노백린, 김관현, 어담(중장), 윤치성 노백린(盧伯麟, 1875년1월 10일~ 1926년1월 22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아호는 계원(桂園)이다,황해도송화출생으로 어릴 때는 한학을 수학했다. 1895년대한제국의 일본관비 유학생으로 뽑혀서 게이오의숙과 일본육군사관학교(제 11기)를 졸업했다. 그는 1900년귀국하여 어담, 윤치성등과 함께 육군 참위로 임관한 뒤 한국무관학교교관, 육군연성학교교장을 맡았다. 그러나 노백린은 어담 등의 친일 군인들과는 달리 을사조약체결과 군대 해산, 한일 병합 조약등으로 국권이 순식간에 일본에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1907년안창호, 전덕기..

1971년 크리스마스

1971년 크리스마스 13개월간의 월남파병생활을 마치고 1971년 12월 중순경에 귀국을 하였다.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1주일 정도 대기하다가 휴가증을 받고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크리스마스이브에 서울 명동에 입성하여 산도적모습의 귀국동기들과 명동일대 술집을 죄다 섭렵한 후 통금시간이 다 되어 부모님이 계신 집으로 돌아갔다. 아침에 깨어나서 TV를 켜니 대연각호텔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중앙우체국에 근무하는 친구와 만날 약속이 되어 있어서 저녁무렵에 택시를 타고 갔는데 그 시간 까지도 화재현장근처가 어수선하고 정리되지 않아 남대문시장 못미쳐 택시에서 내려 신세계백화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방송국에서 화재현장 관련 뉴스를 내 보내는것 같았다. 사진속에 검은테 안경을 끼고 계신 분은 그 ..

딘 소장을 팔아넘긴 배은망덕한 한국인

딘 소장을 팔아넘긴 배은망덕한 한국인 딘 소장을 팔아넘긴 배은망덕한 한국인 6.25 남침전쟁 때 길을 헤매는 딘 24사단장을 북한군에 신고하고 3000원씩 받은 두 한국인. 趙甲濟 6.25 전쟁 때 낙동강 전선을 死守하여 한국을 구한 제1공로자 워커 8군 사령관(중장)은 1951년 1월 의정부 근방에서 지프차를 타고 가다가 한국군이 몰던 트럭에 받혀 죽었다. 李承晩 대통령은 한국군 운전병을 처형하라고 명령했으나 옆에 있던 미군 장교 하우스맨이 말려서 재판을 받고 옥살이만 하도록 했다. 한국전선에 가장 먼저 투입되었던 미 24사단의 윌리엄 F 딘 소장은 대전 공방전에서 밀려 후퇴하던 중 길을 잃고 헤매다가 포로가 되어 북한에서 3년간 고생했다. 그는 휴전 때 풀려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2차 세계대전 때도 ..

배타적 경제수역

배타적 경제수역 배타적 경제수역 [排他的經濟水域, exclusive economic zone]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의 수역에 대해 천연자원의 탐사·개발 및 보존, 해양환경의 보존과 과학적 조사활동 등 모든 주권적 권리를 인정하는 유엔해양법상의 개념이다. 1982년 12월 채택되어 1994년 12월 발효된 유엔해양법협약은 ① 어업자원 및 해저 광물자원 ② 해수 풍수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권 ③ 에너지 탐사권 ④ 해양과학 조사 및 관할권 ⑤ 해양환경 보호에 관한 관할권 등에 대해 연안국의 배타적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타국 어선이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서는 연안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했을 때는 나포(拿捕)되어 처벌을 받는다. 이보다 앞서 1970년대부터..

위조지폐

위조지폐 프랭크 애버그네일(Frank Abagnale), 한때 전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희대의 사기범이다. 겨우 17살 나이에 항공사 부조종사 등을 사칭, 공짜 비행기를 타고 다녔다. 그 뿐 아니다. 전국 50개주 은행을 돌아다니며 위조수표를 250만달러나 남발하고, 140만달러를 가로챘다. 그의 기발한 사기행각이 2002년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돼 우리나라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영화에서 그는 당시 FBI 최연소 수배자의 영광(?)을 누렸던 것으로 그려져 있다. 1969년 체포되어 10년형을 선고받았지만, 5년만에 자신의 재능을 미연방정부를 위해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석방된다. 그후 영화를 제작할 당시만 해도 금융사기 예방 및 문서보안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 예부터 ..

백색전화(白色電話)

백색전화(白色電話) 전화가입권에 대하여 이를 재산권으로 보느냐 또는 오로지 그 전화를 사용하기만 하는 사용권으로 보느냐 하는 양론이 있으나 통상 전자로 보아 왔었다. 따라서 전화가입권은 양도가 가능하였다. 전화의 적체가 심화됨에 따라 가입승낙을 받기 위한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청탁행위가 생기고 가수요의 청약이 발생하는 등 각종 부조리가 파생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어 1970년 9월 전기통신법을 개정하여 "가입전화에 의하여 공중통신역무의 제공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는 이를 양도하거나 증여 등을 할 수 없으며 질권의 목적으로 할 수 없다"라고 개정하였다. 그래서 종전에 재산권의 일종인 가입권을 사용권으로 규정함으로써 전화가입권의 양도 · 증여 등을 전..

백백교 1

백백교 1 [전봉관의 옛날 잡지를 보러가다⑧] ‘백백교(白白敎) 사건’ 공판기 확인된 살인만 314건, 조선반도 경악케 한 사교집단의 최후 전봉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국문학 junbg@kaist.ac.kr 세상이 거칠고 강퍅할수록 종교는 힘을 얻는다. 일제의 강압이 날로 심해지던 1930년대, 피폐해진 식민지 백성들의 신산한 마음을 뚫고 ‘영생복락’과 ‘부귀영화’를 약속하는 사이비 종교들이 기승을 부렸다. 이 가운데 온 국민을 경악케 했던 것이 수백건의 살인과 음행이 드러난 이른바 ‘백백교 사건’. 그 참담한 최후의 기록을 살펴보면, 사건의 배경에 가난과 무지, 정치적 부자유에 시달린 반도 백성의 안타까운 현실이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곤용은 해주에서 가장 큰 한약국 ‘구명당(求..

백백교 2

백백교 2 “일제는 가고 새 세상이 온다” 이렇듯 이른바 ‘금화사건’이 발생했을 당시만 해도 전용해와 표면상 교주인 차병간은 가까스로 검거망을 벗어났다. 전용해와 차병간은 지방을 전전하며 비밀리에 교단을 재건했다. 이후 전용해는 서울로 잠입해 앵정정에 본부를 마련하고, 지방에 있는 심복 교도들을 서울로 불러모았다. 백백교 간부들은 평안도, 황해도, 강원도 등을 순회하며 무지몽매하여 세상 물정에 어둡지만 다소 자산이 있는 사람들을 은밀히 포섭했다. “우리 백백교 교주님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머지않은 장래에 천위(天位)에 등극할 인물이다. 지금 일본의 통치 아래 있지만, 가까운 장래에 반드시 백백교 교주의 통솔 하에 독립이 될 것이다. 그때 각 교도는 헌성금(獻誠金)의 다소와 인물의 능력에 따..

우산의 역사 History of the Umbrella

우산의 역사 History of the Umbrella   History_of_the_Umbrella pdf History of the Umbrella   History of the UmbrellaSeptember 2019  As the heat and rain are just facts of life, it’s hard to imagine humans having never been without umbrellas since our ancestors learned to fashion tools. However, the umbrella as we know it today indeed has a history that tells us how uncommon its use was for centuries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