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0 47

黎明에 끄적거림

아프간 피납사태로 인하여 수 많은 개신교 신자들이 비난에 의한 정신적 곤욕을 치루었다. 불행중 다행이지만 인질문제도 해결되었는데... 이번에는 신정아씨와 연관된 일련의 사고들이 이 사회를 한바탕 시끄럽게 하면서 불교계 지도자들 까지도 학력위조 파문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두 종교간에 전혀 소득도 없이 체면만 구기고, 걸끄러운 사건들은 그럭 저럭 묻혀가는가 보다. 신정아씨 문제도 이제는 우리들의 관심에서 무게를 덜고 있어서 결국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것 같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어제 오늘은 '70대 어부의 살인사건'만 보도의 일부를 차지할뿐 그렇게도 떠들석하던 아프간 사태와 신정아씨 관련보도는 더 이상 우리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에는 시간이 너무 흐른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약이라 하고..

짝퉁과 가짜

짝퉁과 가짜 술을 마시지도 못하고 술에 관하여는 지식이 거의 없는 B선생으로 부터 양주를 한 병 선물 받았다. 수입주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에서 추천해 주는 위스키를 20만원 주고 구입한 것이다. 불량의사의 거룩한 생일날에 드디어 이 선물받은 양주를 마시게 되었다. 이 술의 케이스에는 도수 40%의 캐나다 위스키로 소개되어 있었으며 술병의 모양은 '로열 살루트'와 거의 흡사하지만 중국에서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약간 조잡한 느낌을 주는 푸른색의 병이었고 브랜드는 '로열 마저스티(Royal Majusty)'였다. 불쌍한 불량의사는 전주도 한 잔 걸쳤겠다... B선생이 특별히 생각해서 선물한 "로열 마저스티'의 병 뚜껑을 기분좋게 비틀었다. 캐나다 위스키? 좀 생소하지만 한 잔 먹어보지 뭐.... 병 뚜껑을 ..

새벽에 눈 떠보니

새벽에 눈 떠보니 지천명이 훨씬 넘어서도... 그 뜻하는 바에 복종을 못 하고 불면의 밤은, 이처럼 내 삶의 한 부분을 갉아 먹는다. 함께하던 사람들 하나씩.. 먼저 가 버린 자리를 지키며, 끝없이 밀려오는 외로움 그리고 서러움. 앞만 보고 왔는데 멈출 곳은 없고, 누가 내게 유치하다고 한들 그냥 폐인이 별거더냐... 2006 세밑 여명에 '불량의사'

[단독] 램지어, “학술지 실리나” 물음에 수정 없는 원본 공개

단독] 램지어, “학술지 실리나” 물음에 수정 없는 원본 공개 [단독] 램지어, “학술지 실리나” 물음에 수정 없는 원본 공개 입력 2021-03-09 06:00 고대영 기자 구독하기 본 기사는 (2021-03-08 17: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이메일 인터뷰에 논문 원본 송부 학계 지적한 내용 그대로 유지 영어 문의에는 묵묵부답, 일본어 질문에만 답변 관련 뉴스 램지어 논문 게재 예정 학술지, ‘철회’ 요청에 회의적 반응 램지어 교수 '역사 왜곡 논문' 실릴 학술지, 이달 출간 안 한다 하버드 램지어 논문 검토 요청받은 교수 “기본도 안 지킨 오류 투성이” ramseyer.pdf 원문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보내온 논문 원본. 학계가 지적하는 내용은 수정..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종군 여기자 *린지 아다리오(Lynsey Addario)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누비는 여성 종군사진기자. 1973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태어났다. 1995년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1996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를 시작으로 〈AP통신〉 〈뉴욕 타임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타임〉 등 여러 매체와 일했다. 전쟁지역의 여성 인권에 대해 취재하겠다고 마음먹은 아다리오는 2000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하며 탈레반 치하에서 억압받는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다. 9?11테러 이후에도 이라크, 수단, 리비아, 시리아, 소말리아, 콩고 등에서 동시대의 분쟁과 인도주의적 위기현장을 취재했다. 2009년에는 〈뉴욕 타임스〉 취재팀과 함께 작업한 〈탈레바..

댓글이 참 슬프다

ryu7**** 2019-07-21 13:35:38 신고하기 말장난 하지마라. 미안하지만 이제 우리국민들은 현 정부를 매도하며 좌파 종북 벌갱이 씨불려대는 늙은 수구틀딱들이 친일파 매국노 토착왜구들의 주력이 주둥이에 이념편가르기가 습관이 된 박사모 같은 늙은 꼰대들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버렸다. 슬퍼? ㅋㅋㅋ 웃기시네. 숭배하는 쩍벌이들이 알아서 현 정부를 매도질해 주니 그저 좋겠지. 불매운동 하면서 극일을 위해서 열심한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생뚱맞게 좌파니 북한이니 가져다 붙이고 아주 Giral을 하는 이 늙은 정신병자 꼰대들을 정말 다 패서 저승보내버리고 싶을 정도다. 친일파 매국노짓이 벌갱이 이간질로 덮어질것이라고 생각하는 니들 늙고 병든 머리 속이 참 불쌍하다. 시대가 변한줄 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