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협약
2016/06/02 14:12 1859년 6월, 이탈리아의 사르디니아(Sardinia)국은 프랑스와 연합하여 이탈리아의 통일을 위하여 롬바르디아(Lombardia)라는 큰 평원에 있는 솔페리노 언덕에서 오스트리아군과 전투를 하게 되었다. 35만여 명의 전투 군인 중 4만여 명의 사상자를 낸 15시간의 백병전 위주의 전쟁이었기에 그 시대에서는 가장 격렬하고 참혹한 전투로 기록되어진다. 스위스의 사업가 앙리 뒤낭은 사업차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3세를 만나러 우연히 이곳을 지나던 중 이 전투의 결과로 빚어진 비참함을 목격하고 자기의 사업은 잊은 채 마을 부녀자들과 함께 사상자들을 위해 ‘Tutti Fratelli - 모든 사람은 형제다 - All men are brothers' 라는 인간애, 형제애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