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679

좌익세력의 문화선동 막을 '애국영화들

좌익세력의 문화선동 막을 '애국영화들 좌익세력의 문화선동 막을 '애국영화들' 서해교전과 학도병에 관한 애국영화 제작 중 조영환 편집인 김대중-노무현 친북좌익정권은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남한의 국민정서를 친북좌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전면적 공작을 펼쳤다. 특히 국방과 치안을 담당하는 군대의 사기와 경찰의 권위를 파괴시켰다. 민노총을 통하여 좌익세력에 굴복하지 않는 기업가들을 매도하고, 전교조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세뇌교육을 시키고, 언론노조를 통하여 정보를 대한민국 파괴적으로 양산하고, 좌익종교를 키워서 한국인들의 신앙심까지 반란적이고 반역적으로 육성시켰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친북좌익세력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하여,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북한군을 미화하고 남한군을 비하하는 문화선..

법정 스님이 길상사에 남긴 정신/동아,문화,서울,조선,중앙

법정 스님이 길상사에 남긴 정신/동아,문화,서울,조선,중앙 ***법정 스님이 길상사에 남긴 정신***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50선(選)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맨 위에 올려놓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소로는 교사 목수 측량기사를 거쳐 아버지의 연필공장 일을 돕다 1845년 7월 월든 숲에 방 한 칸짜리 통나무집을 짓고 2년 동안 살았다. 그는 이 경험을 토대로 자연 예찬과 문명사회 비판을 담은 ‘월든’을 썼고 마하트마 간디와 시인 예이츠를 비롯한 사상가 그리고 환경운동가들에게 두고두고 영감을 불어넣었다. 소로는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그대의 일을 두 가지나 세 가지로 줄일 것이며, 백 가지나 천 가지가 되도록 하지 마라.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살면 살수록 우주의 법칙..

[임철순 칼럼] 목숨 수(壽) 빛날 환(煥)

[임철순 칼럼] 목숨 수(壽) 빛날 환(煥) [임철순 칼럼] 목숨 수(壽) 빛날 환(煥) 민주화투쟁이 본격화한 1974년 봄 어느 날 밤, 추기경 명의로 성명이 발표돼 명동성당에 취재하러 갔다. 뒤늦게 온 다른 신문의 기자는 벌게진 얼굴에 술 냄새를 풍기며 추기경의 한자 이름을 홍보 담당자에게 물었다. 추기경은 그 때 할 말을 하지 못하는 언론을 강론을 통해 비판하기도 했는데, '투쟁에 동참은 못할 망정 추기경의 이름도 모르다니' 하고 분개한 나는 "목숨 수 빛날 환!"하고 대신 쏘아 붙였다. 나는 견습이었지만 그 언론계 선배가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길이 찬미 받을 생명과 정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를 앞두고 그 이름을 되새겨 본다. 지금은 하도 한자를 쓰지 않아 김 추기경의 한자이름을 아는 사람이 오히려..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보자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보자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보자 2010년 03월 04일 (목) 18:45:27 안호원 몇 해 전 입적하신 성철 스님이 중생들 앞에서 말씀 하셨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라는 법어가 한 때 큰 화젯거리로 장안이 떠들썩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라는 당연한 말이 왜 화젯거리가 되는지 생각해보았지만 미천한 필자로서는 그 법어에 담긴 심오한 뜻을 이해 못하고 그저 유명하신 분이 하신 말씀이라 유명세를 타는가보다 생각하고 덤덤한 마음으로 넘어갔다. 그런데 얼마 전 대전에서 올라오는 열차에서 우연히 노스님(비구니)이 내 옆좌석에 앉게 됐다. 82세라지만 정정하신 노스님은 내게 말을 걸어 어떤 일에 종사하시는 분이냐고 물으신다. 그러면서 자신이 먼저 공..

[법정칼럼/산에는 꽃이 피네]세상만사 뿌린대로 거둔다

[법정칼럼/산에는 꽃이 피네]세상만사 뿌린대로 거둔다 법정칼럼/산에는 꽃이 피네]세상만사 뿌린대로 거둔다 입력 1998-03-15 21:42:00 수정 2009-09-25 19:05:09 며칠전에 남도를 다녀왔다. 섬진강변에는 매화가 구름처럼 피어 있었다. 경제적인 불황과는 상관없이 이 땅의 여기저기서 꽃이 피어나고 있다. 봄은 남쪽에서부터 꽃으로 피어나고, 겨울은 북쪽에서부터 눈으로 내린다. 그 어떤 세월에도 어김없는 이런 계절의 순환이 우리를 받쳐주고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게 여겨졌다. ▼ 한심스런 「정치꾼들 작태」 ▼ 이와 같은 순환은 자연계의 질서일 뿐만 아니라 인간사회에도 적용된다. 한쪽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순환인데 반해서 다른 한쪽은 인위적인 순환이다. 지금 우리 앞에닥친국제통화기금(IMF) 한..

화해와 용서는 인간의 특권이다

화해와 용서는 인간의 특권이다 화해와 용서는 인간의 특권이다 전대열 칼럼 2009-08-21 한국정치평론가협회 회장 성철스님이나 김수환 추기경 같은 종교계의 거인들이 세상을 떴을 때 세상은 자비와 사랑이 넘치는 듯 보인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미워하지 말라는 고인들의 뜻이 전해지면서 일반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자신도 모르게 착한 기운이 크게 감돈다. 그런데 이번에 김대중 전대통령의 와병과 서거를 계기로 그동안 반목하고 있던 사람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도 남았다. 그 중에서도 백미(白眉)는 김영삼 전대통령의 문병과 조문이다. 세상이 모두 알고 있는 일이지만 두 사람은 50년 가까운 세월을 정치무대에서 함께 뒹굴었던 은원(恩怨)이 얽힌 사이다. 국회진출에서 한 발 앞섰던 김..

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다 [전원책/변호사 시인] 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다 7월 30일 참 기가 꽉 막히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탄 승용차를 경찰이 검문하고 트렁크까지 검색하였다 하여 종단에서 '야단법석'이더군요. 야단법석(野壇法席)이되, 법석을 펼 자리가 아닌 것 같아 기가 막혔다는 말씀입니다. 종교는 그 어느 경우라도 정치와는 담을 쌓아야 합니다. 종교가 정치와 연통하게 되면 권력의 맛을 들이게 됩니다. 불교든 기독교든 그런 전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나라의 존망이나, 대중의 생존이 걸린 문제가 아니라면, 종교가 세속의 일에 연연하여야 할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종교가 정치권력에 영합하거나 그 반대로 간섭하게 되면 종교는 그때부터 청정한 성역이 아니라 혼탁한 사..

山寺에 봄이 오네

山寺에 봄이 오네 어제 할머니 기제사를 용인 大覺寺에서 치루었다. 그 할머니는 사찰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교회 공원묘지에 잠들어 계시는데 남은 후손들은 절에서 모인다. 할머니 생전에 얼마나 열심히 교회를 다니셨던가? 지금은 완전히 변해버린 남서울호텔 옆... 강남 주택가 공터에 텃밭을 일구시어 고추, 호박 그리고 옥수수를 정성들여 키우시고 동네사람들에게 아주 싸게 파셨다. 팔아서 조금씩 감추어 놓으셨던, 거름냄새에 찌들었던 돈을, 거의 대부분은 교회에 헌금으로 사용하시고 종종 손자들에게 용돈도 주셨던 그 할머니... 젊은 시절, 그러니까 1940년경에 가족과 함게 만주땅으로 가셨다가... 해방이 되어 큰아들은 혼자 걸어서 남하하고, 그렇게 그들의 이별은 시작 되었으며 몇 십년이 지나 기적같이 모자 상봉..

黎明에 끄적거림

아프간 피납사태로 인하여 수 많은 개신교 신자들이 비난에 의한 정신적 곤욕을 치루었다. 불행중 다행이지만 인질문제도 해결되었는데... 이번에는 신정아씨와 연관된 일련의 사고들이 이 사회를 한바탕 시끄럽게 하면서 불교계 지도자들 까지도 학력위조 파문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두 종교간에 전혀 소득도 없이 체면만 구기고, 걸끄러운 사건들은 그럭 저럭 묻혀가는가 보다. 신정아씨 문제도 이제는 우리들의 관심에서 무게를 덜고 있어서 결국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것 같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어제 오늘은 '70대 어부의 살인사건'만 보도의 일부를 차지할뿐 그렇게도 떠들석하던 아프간 사태와 신정아씨 관련보도는 더 이상 우리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에는 시간이 너무 흐른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약이라 하고..

짝퉁과 가짜

짝퉁과 가짜 술을 마시지도 못하고 술에 관하여는 지식이 거의 없는 B선생으로 부터 양주를 한 병 선물 받았다. 수입주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에서 추천해 주는 위스키를 20만원 주고 구입한 것이다. 불량의사의 거룩한 생일날에 드디어 이 선물받은 양주를 마시게 되었다. 이 술의 케이스에는 도수 40%의 캐나다 위스키로 소개되어 있었으며 술병의 모양은 '로열 살루트'와 거의 흡사하지만 중국에서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약간 조잡한 느낌을 주는 푸른색의 병이었고 브랜드는 '로열 마저스티(Royal Majusty)'였다. 불쌍한 불량의사는 전주도 한 잔 걸쳤겠다... B선생이 특별히 생각해서 선물한 "로열 마저스티'의 병 뚜껑을 기분좋게 비틀었다. 캐나다 위스키? 좀 생소하지만 한 잔 먹어보지 뭐.... 병 뚜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