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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ver's Concerto

영화 '접속'의 삽입곡 Lover's Comcerto IMF 사태가 발생한 1997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배우 전도연이 처음으로 촬영한 영화이다.접속은 'PC통신'을 통해 사랑의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한다.이 영화는 1997년 35회 대종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또 그해 청룡영화상 '최다 관객상'까지 받으며 한국영화 대표작이 됐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계급과 남녀를 가르던 '립스틱'의 역사기자명 김태웅 기자 입력 2021.06.11 22:50 댓글 0 프랑스 '루즈(rouge)'의 여성인권 나비효과립스틱 [사진제공 : 이미지투데이]특허출원 : 립스틱 (US2600811A)연도 : 1950년국가 : 프랑스지역 : 파리 (Paris)이름 : Suinat Pierre(Chanel Inc)메이크업의 완성은 입술이라고 할 정도로, 립스틱은 사람의 인상에 있어 강력한 영향력을 부여한다. 그 힘을 알았던 고대 왕족들은 남녀구분없이 자신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립스틱을 발랐다. 오늘 IP백과사전에서는 한때 권력과 계급, 여성 인권운동의 상징이었던 '립스틱'의 역사와 관련 특허를 알아보자.사람의 안색은 사회생활에서 중요하다. 과거에 비해 덜 중요해 졌지만, 우리는 ..

보슬비 오는 거리

성재희라는 신인 가수를 최고의 인기 반열에 올려 놓은 곡이다. 1965년 전우작사 김인배작곡 성재희노래로 발표된 "보슬비 오는 거리"는 발표와 함께 인기곡으로 급부상하여 그 해 월간 "아리랑"에서 제정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저음의 허스키 보이스에 외모 또한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녀 마력을 발산하던 성재희는 인기 절정의 시기에 20여곡의 노래를 남기고 잠적한다. 성재희는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가정주부로 일본에서 사업가와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노래가 좋아 한 곡만 취입하고 그만둔다고 남편과 약속하고 음반을 취입하였고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기 절정을 뒤로 하고 일본의 남편 곁으로 돌아간 것이다. 남편이 타계하고 첫 음반을 내고 40여년 만에 "천의 바람되어"라는 음반을 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