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6·25전쟁 從軍記者 1기생 李蕙馥 대한언론인회 고문 “평양 대동교 앞 白善燁-게이 장군 악수장면 잊을 수 없어” 오동룡 “여름에 일선에 갔을 때 정훈부 병사들이 신문을 보고 있어요. 자세히 보니 오래된 신문 쪼가리를 보물처럼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그 정도로 뉴스에 목이 마른 거라. ‘아, 신문기자의 사명이 이렇게 큰 거구나!’ 느꼈죠. 신문은 당시 남북한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존의 필수품이었으니까요.” ⊙ 6·25전쟁 첫날, 동두천 1연대 첫 종군 취재… 지휘관은 “염려 없다”고 코멘트 ⊙ 국방부 종군기자 1기생 20명… 1949년 10월 陸士에서 10여 일간 훈련 후 종군기자증 받아 ⊙ 여순반란사건 나자 일주일 만에 현장 취재… 流血이 낭자한 현장 기사화 ⊙ 서울신문 韓奎浩 기자, ..